1. 신념의 비전을 구축하라
인간이라서 아무리 목표를 세워도 도중에 좌절한 경우 혹은 그만두고 싶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령모개'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램프의 영령은 어디까지나 주인님에게 충실해요. 도중에 '할 수 없다' 라든지 안 된다' 라고 생각할 경우 그대로 실행해 버립니다. 능력은 있어도 융통성이 없는 부하인데요.
"이것은 절대 명령입니다. 도중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목적 수행을위해 전력을 다해라!" 라고 알아듣도록 말하고 설득할 필요가 있어요. 그것이 '신념'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인데요. 그저 막연히 바라는 것에서 명확한 목표, 그리고 확고부동한 신념의 비전으로 증진될 때 처음으로 잠재의식은 긍정적인 사고로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럼 어떻게 하게되면 자신의 목표 실현을 위하여 확고한 신념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 자신을 지탱해 줄까요? 결론적으로 그것은 자신이 이루려고 하는 것을 '의미' 해요. 앞장에서 저는 '초뇌'의 세계에는 모든 의미가 함유되어 있다고 말씀드렸고, 초뇌의 예지(智)를 내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에명확한 의미를 아로새겨 두는 것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점에 있다고도 말할 수 있어요. 왜 의미를 추구하는가라고 하게되면 어렵게 되지만, 행복인지 불행인지가 우리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대의명분이 서길바라는 것인데요. 기업에서는 이것을 '경영 이념' 이라고 할 수 있어요. 메이코우 네트워크 제팬에는 두 가지의 경영 이념이 있어요.
하나는 '교육·문화 사업의 공헌을 통하여 인재 육성을 목표로 노력합니다. 또 하나는 '프랜차이즈 노하우의 개발 보급을 통하여 자기 실현을 지원한다'고 하는 것인데요. 1995년부터는 이 두 개의 경영 이념의 상위 개념으로서 '천지인애의 경영에 의한 행복 실현'을 근본 이념으로 삼았어요. 이 이념을 근거로 뒤에서 설명하는 메이코우 21세기 구상' 을 바탕으로 모든 경영 계획이 시작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함에 있어서 이념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해요. 왜 그 목표를 향해 가야만 하는지를 의미해요. 이것은 인생 철학이면서 신념인데요. 원래는 그것이 확실하게 세워진 후에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는 게 순서인데요.
하지만 처음에는 그다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신념이나 이념 없이 시작하게되면 관념적으로만 혼자서 생각에 빠져 반복하여 목표만 세우게 돼요. '인생의 의미' 만을 끊임없이 생각하다 일생을 마칠 수도 있어요. 다만 무엇을 위해 그 목표를 실현하는가는 명확하게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 경우 목표가 실현되었을 때 자신과 주위의 사람에게 생기는 장점(merit)을 생각해 보는 것인데요.
예들 들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고 해도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살을 빼서 심장과 허리에 부담을 줄여 건강해지면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게 되고, 맘껏 일해 직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야'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무언가 사명감 같은 것이 솟아오르지 않으십니까요? 거기에서 신념의 비전이 구축되는 것인데요.
2. 신념과 집념의 차이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뭔가 실현하고 싶습니다. 이'의미'를 표면상의 방침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여길 수 있게 되면 그것은 신념인데요. 이 단계에서 당신의 생각은 더더욱 안쪽에 있는 세계로 통하는 열쇠를 손에 넣게 되는 것인데요. 즉, 잠재의식의 더욱 깊은 곳에 있는집합무의식은 인류 공통의 의식이라서 아무리 램프의 신에게부탁을 해도 자신을 위한 일만을 바라면 그 문은 열리지 않아요. 당신이 자기 주변 사람의 행복을 빌고, 더욱 많은 사람의 행복을 생각함으로 인하여 신은 집합무의식의 세계에 도달하며, 더욱 우주·대자연의 조화를 바랄 때 초뇌의 세계에 도달해 절대적인 힘을 얻을수 있어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리사욕만이라도 강하게 생각하게되면 실현돼요. 왜 저런 짓을 하는 욕심 많고 완고한, 애정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사람이 부자일까요? 세상에는 그런 일이 자주 있어요. 이것이생각(念)이라 하는 힘의 무서운 점인데요.
확실히 자신만을 생각해도 강하게 계속해서 생각하게되면 소망은실현돼요. 다만 그것은 '신념' 이 아닌 '집념' 인데요. 비슷한 말 같지만 이것은 전혀 다릅니다. 집념이라 하는 것은 램프의 신에게 과혹(過酷)한 그 힘 이상의 명령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신에게 있어서 당신은 주인님이라서 그렇게까지 강하게 말하게되면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요. 잠재의식의 더 깊은 곳에 들어가는 열쇠가 있으면 그곳에서 힘을 빌려와 실현할 수 있지만, 그 열쇠는 없어요.
예를 들면 다른 곳을 조금 없애더라도 우선 지금 명령 받은 일의성과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데요. 그러므로 소망은 이루어져요. 목표로 한 것은 우선 손에 넣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대신지금까지 만족해 하던 당신 인생의 다른 부분이 꼭 잘려나가있는 것인데요. 더구나 그 대상은 얻은 것보다 더 큰 것이 일반적인데요.
그러기 때문에 생각의 힘은 무서운 것인데요. 하지만 집념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강하게 자신의 목표에 대해 의식을 집중시킬 수 있는지없는지가 핵심인데요. 거기까지 아직 다다르지 못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을 마음 어딘가에 남겨 두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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